이석 (Lee Seok) 작가
- 분야
- 회화 / 설치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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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 2005 Hochschule für bildende Künste Hamburg(HFBK Hamburg), Freie Kunst, 함부르크(DE)
- - 2000 Hochschule für bildende Künste Hamburg(HFBK Hamburg), Architektur und Stadtplanung, 함부르크(DE)
이력
개인전
2018 《STAR TREK: HERITAGE》, Kunstverein Buchholz, 부흐홀츠(DE)
주요 단체전
2025 《Jahresausstellung 2025》, Künstlerhaus Hamburg-Bergedorf, 함부르크(DE)
2023 《ALPTRAUM》, Polarraum, 함부르크(DE)
2022 《Singularis》, Künstlerhaus Hamburg-Bergedorf, 함부르크(DE)
2021 《ART OFF HAMBURG: Kultursommer 2021》, Künstlerhaus Hamburg-Bergedorf, 함부르크(DE)
2021 《Report》, 영상 프로젝트, Eun Jung Sim과 공동, Künstlerhaus Hamburg-Bergedorf, 함부르크(DE)
2017 Kunstverein Hamburg, 함부르크(DE)
2017 Gallery of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창원(KR)
2016 Kunstforum Markert, 함부르크(DE)
2014 Geumgang Biennale, 공주(KR)
2014 《공생공유》, 홍티아트센터, 부산(KR)
2013 White Trash Contemporary, 함부르크(DE)
2013 《상황들》, 아마도예술공간, 서울(KR)
2013 《ART Gwangju 13》, 김대중컨벤션센터·학고재갤러리, 광주(KR)
2012 《The German Tiefgang》,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창작스튜디오, 서울(KR)
2010 《WYSIWYG》, Golden Pudel Club, 함부르크(DE)
레지던시
2014 홍티아트센터 2기 입주작가, 부산(KR)
주요경력
현재 Künstlerhaus Hamburg-Bergedorf 소속 작가, 함부르크(DE)
2012–2014 동아대학교 교수, 부산(KR)
작품 소개
이석은 한국에서 태어나 독일 함부르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로, 회화에서 출발해 벽화와 공간 설치, 영상과 멀티미디어 작업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작가는 회화를 고정된 시점에서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으로 재현하는 매체로 바라보기보다, 움직이는 신체와 시선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공간적 경험으로 이해한다. 홍티아트센터 작가자료집에서도 이석의 작업은 기존 모더니즘의 공간 해석에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시선을 고정된 관점이 아닌 움직이며 역동하는 감각으로 바라보는 작업으로 소개되었다.
홍티 입주 당시에는 유화와 수채, 색연필 등의 회화적 재료를 화면에 한정하지 않고 벽과 공간으로 확장했다. 자료집에 수록된 《Wand-Malerei》는 아크릴과 수채, 색연필을 이용한 약 260×130cm 규모의 벽화 작업으로, 기존 벽면의 균열과 흔적을 회화적 형상과 연결해 실제 공간과 그려진 이미지의 경계를 흐린다. 이러한 방식에서 회화는 독립된 하나의 화면이라기보다 관람자가 움직이는 공간의 일부가 된다.
이후 이석은 추상회화의 언어를 공간 설치와 결합하며 작업 범위를 확장했다. 2018년 Kunstverein Buchholz는 이석을 추상미술의 전통에서 출발하면서 설치를 통해 동시대적이고 장르 횡단적인 시각언어로 확장하는 작가로 소개했다. 개인전 **《STAR TREK: HERITAGE》에서는 전시장 전체를 《스타트랙》 세계관 속 ‘행성연방의 임시 대사관’으로 설정하고 영상과 설치, 퍼포머티브 요소를 결합해 공간의 사회문화적 맥락 자체를 변화시켰다.
최근에는 이러한 공간적 관심을 영상과 협업 프로젝트로 이어가고 있다. 2021년 Eun Jung Sim과 공동 제작한 《Report》에서는 배우들이 등장하는 가상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미래의 예술가와 문화생산자가 처할 상황을 여러 관점에서 상상했다. 현재도 Künstlerhaus Hamburg-Bergedorf에서 활동하며 회화와 설치, 영상 사이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