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 - 2014 독일 자브뤼켄 국립조형예술대학교(Hochschule der Bildenden Künste Saar) 사운드아트 전공 Meisterschülerin 이수
- - 2012 독일 자브뤼켄 국립조형예술대학교(Hochschule der Bildenden Künste Saar) 사운드아트 전공 Diplom 졸업
- - 2007 동의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졸업
이력
개인전 및 개인 프로젝트
2026 《들리는 세계 Worlds, Heard》,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한독의약박물관 서울, 음성·서울(KR)
2025 《도시의 소리/청주―하얀 소리 위를 걷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KR)
2023 《도시의 소리/영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KR)
2022 Walking Festival of Sound 2022 《Sounds of the City in Euljiro (Seoul)》, 온라인·을지로, 서울(KR)
2019 《PSF (Project-Sound of the Factory)》, 문래예술공장, 서울
2017 《Sounds of the City_Seoul & Tokyo》, 팔레드서울, 서울
2016 《I am here_communicated in Busan》, 예술지구 P, 부산
2015 《On my way here_Soundscape》, 송은아트큐브, 서울
2015 《I Am Here_소통되어지다》, 홍티아트센터, 부산(KR)
주요 단체전 및 프로젝트
2026 《울리는 낮, 잔향의 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KR)
2026 《ART ACCENT: Prologue》, 도모헌, 부산(KR)
2026 〈부산의 울림 Busan Echoes〉 사운드 콘텐츠 참여, 밀라노 디자인위크 부산홍보관, 밀라노대학교 중앙정원, 밀라노(IT)
2025 《신선한 유산, 예술로 미래를 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부산(KR)
2025 《시선의 도래: 다성적 층위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KR)
2024 《기억되어지는 땅 – 해남》, 광주극장, 광주(KR)
2024 《옥매광산: 별들을 생각하는 밤》, 해남(KR)
2024 《2024 더 아트프라자: 워키토키 by IBK》, 서울(KR)
2024 《나의 북성로! 나의 함석!》 팝업 프로젝트, 모루, 대구(KR)
2023 《Frétillante Busan, le monde à portée de flots》,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파리(FR)
2022 《MMCA 청주프로젝트 2022: 도시공명》,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KR)
2015 《2015 Sound Art Exhibition in Busan》, 홍티아트센터, 부산(KR)
레지던시
2026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여(KR)
2025–202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청주(KR)
2024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대구(KR)
2023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작가, 영천(KR)
2018 강원 레지던스 기억의 땅 태백, 태백(KR)
2017 남원 사운드 아티스트 레지던시, 남원(KR)
2014 홍티아트센터 2기 입주작가, 부산(KR)
수상 및 선정
2026 한독의약박물관·청주시립미술관 협력전시 작가 공모 선정
2023 아트 체인지업 온라인 예술활동 다원예술 분야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 음악·사운드아트 분야 지원사업 선정, 서울문화재단
2016 신한갤러리 전시공모 선정
2015 송은아트큐브 전시지원 프로그램 선정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 지원 선정
작품소장
2025 전남도립미술관 — 《기억되어지는 땅–해남》(2024)
2020 부산현대미술관 — 《PSF(Project-Sound of the Factory)》(2019)
2019 부산현대미술관 — 《On My Way Here_Soundscape》(2015)
작품 소개
김서량은 도시와 장소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수집하고 재구성하여 우리가 익숙하게 지나쳐온 일상의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는 사운드 작업을 전개한다. 사람과 자동차, 기계, 자연환경 등 주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소리는 흔히 소음으로 인식되거나 의식되지 않은 채 사라지지만, 작가는 이러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록함으로써 장소와 사건의 흔적을 드러낸다. 소리를 단순한 대상의 재현이 아니라 특정한 시간에 발생한 사건의 흔적이자 존재를 감각하게 하는 지표로 바라본다.
2014년 홍티아트센터 입주 당시에도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무지개공단과 부산의 도시환경에서 발견한 소리에 주목했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소리와 기계음, 사람들의 움직임을 채집하고 가공하여 설치와 영상, 사진 등의 매체와 결합했다. 이를 통해 평소 ‘소음’으로 흘려듣던 도시의 소리를 작품의 중심으로 이동시키고, 관람자가 청각을 통해 장소와 사건을 새롭게 지각하도록 했다. 《I am here_소통되어지다 in Busan》, 《Angst》, 《May I Photograph Your Ears》 등의 작업 역시 소리와 청각, 소통과 지각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이러한 작업세계와 연결된다.
이후 작가는 특정 도시와 장소를 선정하여 그곳의 소리와 오브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장기간 조사하는 ‘도시의 소리’ 연작을 지속해왔다. 서울과 도쿄, 부산, 대구, 해남 등 서로 다른 환경의 사운드스케이프를 기록하고, 이를 다채널 사운드와 영상, LED, 설치, 퍼포먼스 등으로 재구성하며 도시가 가진 고유한 감각과 시간성을 드러낸다.
《PSF(Project-Sound of the Factory)》에서는 공장의 기계음과 노동환경을 기록하여 산업공간 안의 사람과 기계, 노동과 소리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2024년에는 해남 옥매광산과 지역민의 기억을 조사하며 《도시의 소리-해남》과 《기억되어지는 땅-해남》을 제작했다. 역사적 장소에서 수집한 소리와 주민들의 기억을 영상과 다채널 사운드로 구성하며 개인과 지역의 기억이 장소에 축적되는 방식을 탐구했다.
2025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청주의 자연과 도시환경을 대상으로 《도시의 소리/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를 선보였다. 무심천과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의 자연환경뿐 아니라 소각장의 기계음과 현장 인터뷰까지 기록하여 자연과 산업, 사람의 삶이 하나의 도시 안에서 순환하는 모습을 24채널 사운드와 빛으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2026년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 여수의 장소성과 소리를 탐구하며 도시와 환경을 청각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