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다, 살아가다 Work, Live》는 홍티아트센터를 거쳐 간 입주작가들의 창작과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획전시이다. 홍보미 작가는 홍티아트센터에서 작업한 91명의 예술가들이 남긴 흔적을 드로잉과 퍼포먼스를 통해 재해석하며, 예술가들의 창작과 삶을 오마주한다. 전시는 공단과 레지던시, 예술과 노동이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되새기며, 자연과 인간, 예술과 지역이 공존하는 풍경을 제안한다.
《작업하다, 살아가다 Work, Live》 는 홍티아트센터 10기 입주작가인 홍보미 작가의 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획전시로, 홍티아트센터를 스쳐간 많은 작가와 그 작업들을 회상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무지개공단에서 일하는 많은 노동자들 곁에서 홍티아트센터는 10년간 함께 해왔다. 이 작업은 그 안에서 고뇌하며 작업한 91명의 예술가를 오마주한다. 작가들이 이곳에 두고 간 작업의 흔적을 드로잉으로 추체험(追體驗) 하는 것으로 어디까지 가 닿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다만 오늘도 어딘가에서 희망과 좌절의 틈 사이를 서성이며 상상력을 펼치고 있는 그들을 몸과 마음으로 초대하여 퍼포먼스로 기념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홍티아트센터 인근에 위치한 기업 (주)삼일섬유에서 기부한 친환경 섬유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과 기업의 공생에 대한 고민이 이번 전시에 담겨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단, 그리고 레지던시를 스쳐간 수많은 작업자들이 얽히고 설키며 직조해낸 풍경이 무엇인지 그려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