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more than a dream》 전시는 17세기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출병에서 일본으로 돌아올 때 함께 데리고 왔다고 알려져 있는, '까치'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까치'는 일본에서 흔치 않은 조류로 이곳 치쿠고 지역과 사가현 일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에 공통적으로 남아있는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치쿠고 지역민들 개인의 가족과 연관된 과거의 체험들을 자의적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가족'이라는 사회적 최소 단위에서 선인(先人)으로부터 지금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계승되어 온 '감정표현'에 초점을 맞추어 양국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작품으로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