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ARCHIVE

전시

시간의 조각들 포스터

시간의 조각들

  • 전시기간 2021. 09. 03 ~ 2021. 09. 17
  • 전시장소 홍티아트센터 전시실, 공동작업장
  • 참여작가 김희수
《시간의 조각들》은 시간을 담는 영상 매체의 특성에 주목하며, 불완전하고 구조화된 사회적 언어 너머에, 존재하지만 쉽게 개념화되지 않는 시간, 빛, 존재의 조건 등을 중심으로, 시간의 조각을 영상 매체로 표현한다.
[크기변환]SAP04160.JPG
[크기변환]SAP04189.JPG
[크기변환]SAP04192.JPG
[크기변환]SAP04201.JPG
실존하는 것들과 진실을 향한 탐구 사이에서 작업의 생명력이 단련된다고 생각해 온 김희수 작가는 삶과 시간의 곳곳을 관찰하며 얻은 사유의 결과물들을 6개의 영상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홍티아트센터 전시장에 선보인다.

실존하는 것들과 진실을 향한 탐구 사이에서 작업의 생맹력은 단련된다. 사회적 목표라는 것은 여러 세대를 거쳐 이어지지만, 그것을 가장 먼저 표출하는 것은 한 개인이며,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상적이라고 여겨지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정해진 이상의 힘과 덕목이라 여겨지는 것에 도전하기 위해라고 생각한다. 삶의 본질은 탐구하는 행위로 귀결되고 작업 내부의 예술적 고민은 자신과의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체의 형성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과정을 담론화하는 것은 인간을 구분하는 성, 인종, 문화 등 차이뿐 아니라 다양성과 이질성을 접목해 볼 수 있는 삶, 그 본질을 탐구하는 진중한 사유일 것이다. 한 인간이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 그가 외부세계와 맺는 관계는 유일무이하지 않을 것이다. 고정불변하지 않는 정체성, 타아에 의해 자신의 존재를 확증하는 주체의 문제를 외부세계로 인해 오히려 뚜렷이 드러나는 존재의 특성을 작업을 통하여 이야기 한다.

<화물선/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Cargo Ship/ Where the river meets the sea> 싱글 채널 비디오, 2’ 3”, 2021
<참나무 Oak Tree> 싱글 채널 비디오, 1’ 51”, 2021
<두 명의 무용수 Two dancers> 더블 채널 비디오 설치, 가변크기, 1’ 37”, 2021
<녹색 광선을 찾아서 Searching for green ray> 더블 채널 비디오 설치, 가변크기, 6' 4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