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PROGRAM

국내·외 교류 사업

홍티아트센터는 국내외 창작공간, 문화예술기관, 레지던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합니다.
작가 파견, 초청 레지던시, 교류전시, 공동 프로젝트, 포럼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연구하고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또한 전시와 공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홍티아트센터는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시각예술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해외교류

홍티아트센터 × BankART1929 국제교환 레지던시

홍티아트센터는 2017년 일본 요코하마의 BankART1929가 운영한 ‘요코하마·한국 작가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양 기관 작가의 상호 파견과 창작활동을 지원하였다.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정윤선은 약 3개월간 요코하마에 체류하며 도시와 공동체를 조사하고,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을 제작하였다. 체류 결과는 《BankART Life V—관광》과 연계한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공개하였다.

BankART1929 교류작가 쿠라 마스미는 홍티아트센터에 약 3개월간 체류하며 부산의 거리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결과전 《Busan is Beautiful》에서는 부산에서 마주한 사람과 풍경, 도시의 생활문화를 담은 사진작업을 선보였다.

양 기관은 작가가 상대 도시에 직접 머물며 장소의 역사와 일상을 경험하고, 이를 새로운 작품으로 발전시키는 국제교환 레지던시를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부산과 요코하마의 작가 및 문화예술공간을 연결하고 지역 기반 창작활동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마련하였다.

○ 협력기관

  • BankART1929 / 일본 요코하마

○ 참여작가

  • 정윤선(Jung Yun-sun) / 홍티아트센터 → BankART1929
  • 쿠라 마스미(Masumi Kura) / BankART1929 → 홍티아트센터

○ 주요 내용

  • 요코하마·한국 작가교류 프로그램 연계 국제교환 레지던시 운영
  • 홍티아트센터와 BankART1929 작가의 상호 파견
  • 부산과 요코하마 지역의 역사·문화·도시환경 리서치
  • 현지 주민 및 문화예술 관계자와의 교류
  • 체류 과정에서 제작한 신작과 리서치 결과 공개
  • 한·일 작가 및 창작공간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

○ 정윤선(Jung Yun-sun) / 홍티아트센터 → BankART1929

  • 입주기간: 2017. 6. 18.~9. 17.
  • 참여프로그램: 《BankART Life V—관광》 연계 오픈스튜디오
  • 발표작품: 〈요코하마_그 욕망_순환 속의 도시〉
  • 공개기간: 2017. 8. 4.~9. 6.
  • 전시장소: BankART Studio NYK
  • 참여형태: 요코하마·한국 작가교류 프로그램 국제교환 레지던시

○ 전시소개

정윤선은 도시와 장소에 축적된 정치·경제·사회적 관계를 조사하고, 이를 입체·영상·사운드가 결합된 설치작업으로 재구성해왔다. 작가는 예술가의 이동과 현지 공동체와의 만남을 창작과정에 포함하고, 특정 장소의 역사와 현실을 새로운 이야기로 전환한다.

정윤선은 2017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BankART1929에 체류하며 요코하마의 도시환경과 지역 공동체를 조사하였다. 요코하마 한인사회를 비롯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리서치하고, 코가네초 바자르와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등 현지 문화예술 현장을 살펴보았다.

체류기간에는 기존 게임의 구조와 규칙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고, 리서치 과정에서 발견한 이야기와 장소의 특성을 작업에 반영하였다. 그 결과로 제작한 〈요코하마_그 욕망_순환 속의 도시〉는 각목과 합판, 이미지, 드로잉, 사운드 등을 결합한 대규모 설치작업이다.

작가는 관람자가 구조물 사이를 이동하며 도시를 구성하는 개인과 군중, 욕망과 권력의 관계를 경험하도록 하였다. 요코하마를 고정된 풍경이 아닌 다양한 사람과 역사, 사회적 관계가 끊임없이 순환하며 형성되는 장소로 바라보고, 부산에서 이어온 도시 연구를 새로운 지역의 맥락으로 확장하였다.


○ 쿠라 마스미(Masumi Kura) / BankART1929 → 홍티아트센터

  • 입주기간: 2017. 7. 1.~9. 30.
  • 전 시 명: 《Busan is Beautiful》
  • 전시기간: 2017. 9. 22.~9. 29.
  • 전시장소: 홍티아트센터
  • 참여형태: 요코하마·한국 작가교류 프로그램 국제교환 레지던시

○ 전시소개

쿠라 마스미는 도시를 걸으며 마주한 사람과 풍경을 촬영하는 스트리트 스냅 작업을 이어온 사진작가이다. 장소의 역사와 언어를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기후, 풍토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대상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쿠라 마스미는 2017년 여름 홍티아트센터에 약 3개월간 체류하였다. 부산시립미술관과 고은사진미술관 등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방문하고 감천문화마을과 원도심, 홍티아트센터 인근의 해안과 거리 등을 걸으며 부산의 환경과 생활문화를 조사하였다.

작가는 해안을 걷는 사람들, 골목에서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 시장과 거리의 상인, 음식과 생활용품 등 부산의 평범한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부산 체류 중 제작한 작업에는 작가에게 비교적 드문 흑백사진이 사용되었으며, 바다에서 수집한 조개껍데기와 주변의 풀꽃을 활용한 포토그램도 함께 구성되었다.

결과전 《Busan is Beautiful》에서는 외부인의 시선으로 도시의 대표적인 풍경만을 보여주는 대신, 장기간 머물며 가까이에서 발견한 부산 사람들의 생활과 관계, 도시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냈다. 이번 체류를 통해 제작한 부산 사진은 이후 작가의 연작 〈밥 먹었어요? Summertime in Busan〉으로 이어지며 확장되었다.


홍티아트센터 × 큐슈예문관 국제교류사업

홍티아트센터는 일본 후쿠오카현의 큐슈예문관과 국제교환 레지던시를 운영하며 양 지역 예술가의 현지 체류와 창작활동을 지원하였다. 2017년에는 부산의 변재규 작가가 큐슈예문관에 체류하고, 일본의 노미 키쿠코 작가가 홍티아트센터에 머물며 각각 상대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리서치와 작품 제작을 진행하였다.

노미 키쿠코는 홍티아트센터 체류 결과전 《버티컬 바》를 개최하였으며, 변재규는 이듬해 큐슈예문관에서 개인전 《잔해를 위한 애가: 녹나무 숲》을 선보였다. 큐슈예문관에서는 노미 키쿠코의 홍티아트센터 체류 기록전도 함께 개최하여 두 작가의 창작 결과와 교류 과정을 공유하였다.

○ 협력기관

  • 큐슈예문관(Kyushu Geibun-kan) / 일본 후쿠오카현 치쿠고시

○ 참여작가

  • 변재규(Jaekyu Byun) / 홍티아트센터 → 큐슈예문관
  • 노미 키쿠코(Nomi Kikuko) / 큐슈예문관 → 홍티아트센터

○ 주요 내용

  • 홍티아트센터–큐슈예문관 국제교환 레지던시 운영
  • 양 기관 교류작가의 현지 체류 및 창작활동 지원
  • 지역 환경과 생활문화에 대한 리서치 및 작품 제작
  • 노미 키쿠코 홍티아트센터 결과전 개최
  • 변재규 큐슈예문관 결과전 및 노미 키쿠코 체류 기록전 개최
  • 부산바다미술제, 홍티예술촌 방문 및 오픈스튜디오 참여
  • 한·일 예술가 및 창작공간 간 교류 네트워크 지속

○ 변재규(Jaekyu Byun) / 홍티아트센터 → 큐슈예문관

  • 체류연도: 2017년
  • 참여형태: 홍티아트센터–큐슈예문관 국제교환 레지던시
  • 전 시 명: 《잔해를 위한 애가: 녹나무 숲》
  • 전시기간: 2018. 2. 11.~3. 11.
  • 전시장소: 큐슈예문관 교실공방 1·2

○ 전시소개

변재규는 영화와 영상이 작동하는 물리적 장치와 인간의 시각·기억·지각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실험영상과 설치작업을 이어왔다. 직접 제작한 카메라와 영사장치, 필름, 모터, 빛과 소리 등을 활용하여 풍경과 이미지가 기계적 매체를 통과하며 재구성되는 과정을 작품으로 드러낸다.

큐슈예문관 체류기간에는 현지의 자연환경과 주변에서 발견한 사물에 주목하며 자연과 인공의 결합을 주제로 작업하였다. 그 결과로 제작한 《잔해를 위한 애가: 녹나무 숲》에서는 나뭇잎과 곤충의 흔적, 버려진 공산품의 조각 등 수집한 잔해를 필름 위에 직접 고정하고 영사장치를 통해 확대·투사하였다.

스크린에 나타난 사물의 흔적은 본래의 형태와 용도를 잃은 채 빛과 이미지로 다시 전환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연물과 인공물, 물질과 비물질,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영상기술이 하나의 공간에서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품은 2018년 큐슈예문관에서 열린 개인전을 통해 공개되었다. 전시기간에는 작가가 참여한 갤러리 투어와 부산·후쿠오카 영상예술 교류에 관한 대화도 함께 진행되었다.


○ 노미 키쿠코(Nomi Kikuko) / 큐슈예문관 → 홍티아트센터

  • 체류기간: 2017. 9.~11.
  • 참여형태: 홍티아트센터–큐슈예문관 국제교환 레지던시
  • 전 시 명: 《버티컬 바》
  • 전시기간: 2017. 10. 30.~11. 4.
  • 전시장소: 홍티아트센터
  • 후속전시: 노미 키쿠코 홍티아트센터 레지던시 기록전
  • 후속전시 기간: 2018. 2. 11.~3. 11.
  • 후속전시 장소: 큐슈예문관 교실공방 1·2

○ 전시소개

노미 키쿠코는 사용된 천과 의류, 일상에서 발견한 사물 등을 활용하여 회화와 연질조각, 공간설치를 제작한다. 부드러운 재료를 비틀거나 연결하여 생물의 신체를 연상시키는 낯선 형태를 만들고, 이를 공간 전체로 확장하여 친숙함과 기이함이 공존하는 환경을 구성해왔다.

홍티아트센터 체류기간에는 부산바다미술제와 홍티예술촌을 방문하고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산의 지역환경과 예술현장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체류와 창작활동의 결과를 2017년 홍티아트센터에서 열린 《버티컬 바》를 통해 선보였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부산에 머물며 수집한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을 공간설치로 구성하였다. 일상적인 재료와 사물이 낯선 형태와 관계로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장소에서 형성된 기억과 감각을 보여주었다.

홍티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작업과 체류 기록은 2018년 큐슈예문관에서 열린 레지던시 기록전을 통해 다시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의 창작 과정과 후쿠오카–부산을 오간 교류의 경험을 현지 관람객과 공유하였다.


국내교류

홍티아트센터 국내 창작공간 교류사업

홍티아트센터는 2017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와 네 번째 교류전 《발견의 여정(Voyage of Discovery)》을 개최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창작공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였다.

《발견의 여정》에는 양 기관 입주작가 15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레지던시에서 진행한 창작활동과 작품을 선보였다. 도자 중심의 세라믹창작센터와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홍티아트센터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작업방식과 창작과정을 공유하였다.

○ 협력기관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 경상남도 김해시
  •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작공간 및 문화예술기관

○ 주요 내용

  • 홍티아트센터–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네 번째 입주작가 교류전 개최
  • 양 기관 입주작가 15명의 창작 결과 공유
  • 서로 다른 매체와 작업방식을 기반으로 한 창작공간 간 교류
  •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작공간 네트워크 구축
  • 지역 창작공간의 운영 경험과 예술정보 공유
  • 후속 통합교류사업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 홍티아트센터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교류전

  • 전 시 명: 《발견의 여정(Voyage of Discovery)》
  • 전시기간: 2017. 11. 24.~12. 25.
  • 전시장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갤러리 5·6
  • 참여형태: 홍티아트센터–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 교류전
  • 참여작가: 총 15명

○ 참여작가

  • 세라믹창작센터: 김진휘, 고우정, 윤성호, 유리 무사토브(Yuriy Musatov), 나탈리야 주반(Nataliya Zuban), 김승현, 송윤정, 이영희, 장용선
  • 홍티아트센터: 김동찬, 김윤아, 김윤호, 김자이, 박진영, 정윤선

○ 전시소개

《발견의 여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와 홍티아트센터가 2014년부터 이어온 입주작가 교류의 네 번째 전시이다. 두 기관은 젊은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과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입주기간 동안 진행한 창작활동의 결과를 교류전의 형태로 공유하였다.

세라믹창작센터가 도자를 기반으로 한 창작공간인 데 비해 홍티아트센터는 설치·회화·영상·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작가들이 입주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재료와 작업방식을 지닌 양 기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매체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각자의 창작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 제목인 ‘발견의 여정’은 작가가 작업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반복하는 실험과 연구, 질문에 주목한다. 완결된 결과만을 제시하기보다 긴 창작 여정 속에서 작가들이 현재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살펴보고, 서로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었다.


○ 부·울·경 창작공간 네트워크 사업

  • 운영기간: 2017년
  • 참여대상: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작공간 및 문화예술 관계자
  • 운영형태: 지역 창작공간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사업소개

홍티아트센터는 2017년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창작공간과 문화예술 관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였다. 각 지역에서 운영되는 창작공간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교류와 공동사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개별 기관 사이에서 이루어지던 교류를 부·울·경 광역권의 협력구조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지역 네트워크는 2018년 홍티아트센터, 경남예술창작센터, 모하창작스튜디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가 참여한 첫 통합교류전 《Neo–Localism》으로 이어졌다.